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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국립합창단-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전쟁 그리고 평화’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4월 23일 오후 7시 30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국립합창단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공연 ‘전쟁 그리고 평화’를 개최한다.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의 아픔을 음악으로 승화하고 평화가 깃들기를 염원하며 준비한 이번 무대에서는 고전 음악의 거장 하이든의 '전쟁 미사'와 영국 현대 음악가 칼 젠킨스의 '평화를 만드는 사람들'을 국립합창단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국립합창단의 민인기 신임 단장의 지휘 아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2개의 국립 예술 단체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국제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인 소프라노 박소영, 최정원, 메조소프라노 백재은, 테너 김세일, 바리톤 이응광 등도 함께 참여해 총 110명의 출연진이 웅장하고 풍성한 사운드를 만들어낼 예정이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계속되는 갈등, 대립과 전쟁의 두려움 속에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이번 무대로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며 “특히 2개의 국립 예술단체들이 함께 만들어내는 평화의 하모니가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본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로 티켓은 R석 4만원, S석 3만원이며, 인터파크 티켓과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공연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CS센터(031-260-3355 / 335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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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도시 용인, 청년의 다양한 감정을 음악으로 들여다보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30일 오후 7시, 보정역 생활문화센터에서 청년 테마 렉처 콘서트 YHMD 9월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9월 프로그램은 19세기 낭만주의 음악과 당대 청년들의 사랑, 그리고 이별에 대해 바이올리니스트 문지원과 피아니스트 이섬승과 함께 이야기한다. 문지원은 서울대를 졸업해 라이프치히 국립 음대 디플롬 마스터를 이수한 재원으로, 뮌헨 필하모닉 챔버 오케스트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등 협연, 주 독일 한국문화원 초청 연주 등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섬승 또한 한예종, 독일 라이프치히 국립음대를 거쳐 국립심포니 오케스트라 협연 등 다수의 연주를 진행하고 있다. 청년 테마 렉처 콘서트 YHMD는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보정역 생활문화센터 청년 생활문화 활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7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된다. 9월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네이버 폼(https://naver.me/xScVeLgF)을 통해 진행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http://yicf.or.kr) 와 보정역 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http://yicf.or.kr/bojung)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한편, 올해 용인시는 멋진 시민, 다정한 이웃 : 사람‧자연‧일상이 어우러진 문화 공생 도시를 모티브로 문화 도시를 조성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